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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영아! 합격을 축하해~~
맨 처음 소식을 준 녀석이 너란다
들뜬 목소리만 들어도 합격 했구나 싶었다
여경 하는 녀석들은 성격도 다 시원시원하다
너도 나경이 처럼 씩씩하고 싹싹하니 딱 여경 체질이다
자기 자리 잘 찾아 갈 듯 싶어 뿌듯하단다
다들 다녀 갔는데 너는 멀어서 못온거 맞제?
담에 짬나거든 다녀가거라
보고싶다.ㅋ.
두영아! 직장 생활 적응 잘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보자
두영아! 차암 잘해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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