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5호 원생이였던 이재현입니다. 합격하고 나서 이리저리 준비하느라 이제서야 글을 쓰네요 ^^
제가 고시원에 들어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많이 지났네요. 제가 여기 고시원 오기전까지는 정말 삶에대한 회의과 고뇌로 방황하던때에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싶어 무작정 고시원에 찾아 갔더랬습니다.
무작정 공부했고,그속에서도 제 나름의 규칙을 갖고 공부했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는 원장님과 사장님및 부원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제가 이자리까지 온게 아니었나 싶네요. 그리고 건의사항이 있으면 바로 바로 고쳐주시고, 뭐필요하게 있으면 읍내까지 사다주시는 사장님 내외분들, 또 제가 입이 까다로운데도 영양있는 식단을 해주시는 부원장님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온거 같습니다. 혹시 이글을 읽는 원생분들이나 고시원을 찾고 있는분들이 있으시다면 저는 주저없이 이고시원을 추천합니다. 산새좋고 조용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온도 올려주시고 온수도 24시간나와서 솔직히 공부외에는 신경쓸게 없었습니다.가끔 머리가 복잡해지거나 마음이 심란할때는 해인사까지 걸어가면서 마음을 잡곤했습니다.자신과의 싸울준비가 되어있다면 분명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원장님,사장님,부원장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마지막까지 신경써주시고,언제든지 놀러오라고 밝은미소로 터미널까지 배웅해주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발령나고 제 일들이 마무리되면 찾아뵐께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토레스2014.07.07 19:43
정견2014.07.01 18:18
김유라2014.07.01 15:00
박기현2014.06.27 09:56
수도승2014.03.01 04:54
작은손짓2014.02.27 17:21
재수ㅠㅠ2014.01.29 07:03
미도2014.01.04 19:06
정견2014.01.01 19:22
마킹왕자2013.12.08 20:34
철2013.11.15 22:46
정견2013.06.10 19:18
동길엄마2013.06.08 21:17
김도훈2013.05.25 04:07
정견2013.05.09 11:01
서순경2013.04.20 10:46
ddalki922013.02.27 14:17
한기범2013.02.01 02:21
편하고좋아욤2013.02.04 21:42
ddalki922013.02.01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