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계절입니다.

텃밭에다 심어놓은 고추,호박,가지,오이,옥수수,검은콩,노란콩,꽈리고추,오이고추,피망,상추,쌈채소들,대파,우엉,당근,단호박,도라지,취나물,두릅,들깨,고구마,땅콩...생각나는데로 적어봐도 참 많이도 심었네요.

고시원 공사 시작하면서 수고로움을 보태서 심어놓았던 채소들을 요즘 넘쳐 나도록 따서 풍성한 밥상차림을 하고 있답니다.

원생들이 집밥 같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이 좋아,더욱 부지런을 떨고있답니다.

새벽 5시면 일어나 텃밭에 나가 일과를 시작합니다.

하나 하나 살피며 오늘에 메뉴에 따라 즉석에서 수확해서 건강한 밥상을 만들고 있답니다.

중국산이 넘쳐나는 값싼 저가 제품을 멀리하고 직접 가꿔 먹으니,우리 고시원생들의 만족도는 최고랍니다

땀방울로 농사지어 결실을 맺기까지의 보람을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좋은 먹거리로 승부를 낼겁니다.

열공하는 우리 원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