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시원 들어온지 3달쯤 되가는 수능 보는 학생입니다

제가 제일 오래 된것같은데 이제 글올리네요,

여기 처음 들어온게 7월 말쯤 가장 더울때 였는데

덕분에 밖은 엄청 더웠다지만

돌아보면 저는 더위도 잊고 가장 중요한기간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것같네요

무엇보다 집떠나있어서 어머니나 아버지께서 음식걱정 많이하셨는데

여기서 사장님이 텃밭도 직접가꾸시고 신선한재료로 음식을 맛있게 해주셔서

음식을 정말 잘먹었던것 같아요

덕분에 지금까지 한번도 안아프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된거같아요,

수험 생활 잘먹는게 가장 큰 부분인거 아시죠? 걱정안하셔도 될만큼

사장님이나 부사장님이 한달한달 식단 짜셔서 정말 잘해주세요,

또 공부안될때나 밖과 너무 동떨어져있어서 혼자 갇혀있단 생각 많이 하실텐데요

그점에서도 저는 날씨 좋거나 공부안될때는 바로 도보로 5분거리에 정견대라구

간단히 식사후 산책할수있는 공간이 있어서 저는 아침먹고 음악들으면서

걸으면서 운동도하고 소화도 시키고 했던것 같아요,

경치도 좋으니까 혼자 슥갔다가 오기 좋은곳이에요,

또 사장님이나 여기 계신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처음에 낯설고 적응하기 힘들때

빨리 적응 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셔서 저는 좋았네요

고시원 고민하시고 많이 찾아보실것 같은데 일단 전화 한통해보시고

와서 둘러보시면 맘에 드실꺼라고 확신합니다,

말이 길었네요

여하튼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좋은결과 가지고 나가셨으면 좋겠네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