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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4 22:21
지방직 9급 합격했습니다.
댓글 1조회 수 3078추천 수 0
정견 고시원의 가장 큰 장점은 공부에 몰입 할 수 있게 해주는 환경입니다.
먼저 주변의 경치가 좋고 밥도 무척 맛있게 잘 나옵니다. 고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 살도 쪘습니다ㅠㅠ
그리고 독서실도 여타 다른 고시원 시설과 비교했을때 좋습니다. 스터디도 만들어 서로 경쟁도 하며 실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원장님 역시 친절하십니다.ㅠㅠ 아픈적이 있는데 바로 약도 주시고 최대한 편의를 봐주십니다. 그리고 터미널에서 고시원으로 돌아올 때도 택시 한 번 탄적없이 매번 마중 나와주셨습니다.
택배 걱정할 필요 역시 없습니다. 택배가 하도 많이 와서 그런지 책 주문하면 거짓말 하지 않고 다음날 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깜짝놀랐습니다 이 점은;
공동 샤워장 시설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각 방마다 있으면 본인이 항상 관리와 청소를 해야하기 때문에 공부 외적으로 신경이 많이 쓰일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온수도 엄청 잘나와서 오히려 뜨거울 정도입니다.
길게 계시는 분도 계시고 짧게 계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4~5개월 정도 있었지만 합격의 발판을 마련했던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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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씨~!!
추석 지낸다고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고 이제사 홈페이지 문을 열어 볼수있었어~!!
늦게 들여다 봐서 미안해 ㅋㅋ
명절에도 집에 가지 않는 원생들이 대부분이어서 명절 음식하느라 바빴고,
일하시는 분들이 출근하지 않는 휴무일 3일까지 사장님과 둘이서 감당하려니
명절 지나면 항상 몸살을 앓고 지나가네 ㅋㅋ
유권씨는 항상 조용하게 공부에만 매진하는 사람이어서 나한테 야단한번 듣지않고 생활 한 사람이야 ㅋㅋ
내가 이제는 반쯤은 도사가 되어가나보다
내눈에는 합격 할사람이 보인다는 말 자주 하자네 ㅋ
유권씨도 꾸준하게 지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당연히 합격할거라 믿었었어
그 기대를 저 버리지 않고 합격 소식 알려 주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 하더라
어머니도 아주 많이 좋아 하시겠다
유권씨에게는 부담 되랴 표시내지 않으시며, 늘 응원하시던 모습이 생각이 나네
그간에 고생한 시간 만큼, 이제부터는 자유롭게 해보고 싶은것 많이 해보고,여행도 다니고, 마음에 꼭 드는 짝도 찿아서 가정도 꾸렸으면 좋겠다 ㅎㅎ
결혼할때는 초대장 날려주고~!!
삶이 바쁘더라도 문득 생갈 날때는 전화도 주고,,연락하며 살자 유권씨
유권씨~!!참 잘했어 ㅋㅋ
합격을 축하해~!!